에프터이펙트는 가벼운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자체적으로 메모리(램)을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일반적인 사양에서는 어느정도 작업하다보면 버벅거리기 일수입니다. 물론 높은 사양의 컴퓨터라면 문제 없겠지만 당연한 이야기라 다루지 않겠습니다.
구버전에서는 CPU(코어/쓰레드)에 따라 인코딩(렌더링) 속도를 높일수 있었지만, CC 2015 버전 이후는 CPU 멀티 코어 렌더링 옵션을 제거하고 GPU 기능을 올리면서 그래픽카드카드의 권장사양이 높아졌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일부사용자는 CC 2015 이전 버전을 사용하기도합니다. ㅠ
현재(CC 2020) 버전에서는 메모리, 그래픽카드, SSD의 영향을 많이 받게됩니다. 그래서 이부분에서는 에펙을 다룰때 몇가지 설정으로도 충분히 타협볼수있습니다.
(본문의 작성된 내용은 Windows와 Mac 동일합니다)
(이 글은 CC 2020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에프터이펙트 최적화하기
01. GPU 사용하기
※ Nvidia Geforce 그래픽카드 사용자만 GPU 가속 사용가능
[Edit → Preferences → Previews]에서 설정
CC 2020에서는 기본값이 GPU로 잡혀있으며 2020 이전버전에서는 CPU를 GPU로 변경후 CUDA 사용 체크를 한후 저장
Viewer Quality탭에서 Zoom, Color Management Quality Faster로 변경
※ 참고로 GPU 설정은 3D 모드에서만 최적화되며 기본 작업에서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02. 메모리 할당량 줄이기
[Edit → Preferences → Memory]에서 RAM reserved for other applications에 있는 수치를 조정 / 상단의 파란색 숫자GB가 어도비 프로그램 외에 앱에 메모리를 할당해주는 수치
현재 시스템사양의 메모리가 낮다면 무리하게 낮추는것은 오히려 컴퓨터 자체의 성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므로 적당한 선에서 조정
최소 3~4GB는 있어야 윈도우가 돌아가는데 안정적
Tip: Reduce cache size when system is low on memory 체크시 시스템 메모리에 따라 에프터이펙트 캐시 크기 자동조정
03. 캐시 사용하기
[Edit → Preferences → Media & Disk Cache]에서 Enable Disk Cache 체크
구(CC 2015 이전)버전에서는 Cache work area in background라는 옵션이 존재 했으며 현재의 그기능이 언어가 변경되어서 적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