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터이펙트에서 모션작업시 복잡한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다보면 Parent(페어런트)를 활용하여 복잡한 작업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레이어의 종속 관계를 형성하는 것으로 Link(부모 자식의 관계)를 만듭니다. Null Object(널 오브젝트)의 생성과 Parent 속성을 정리했습니다.
참고: 다른 레이어속성보기
(이 글은 CC 2017버전과 렌더러는 Classic 3D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널 오브젝트 생성하기
상단의 [Layer] → [New] → [Null Object]로 생성하거나 단축키 [Ctrl + Alt + Shift + Y]로 생성합니다.
혹은 컴포지션패널과 타임라인패널에서 우클릭으로도 생성이 가능합니다.
생성된 널 오브젝트는 투명한 작은 사각형의 모양으로 패스를 인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모양으로 표시됩니다.
페어런트(Parent/부모) 속성
모든 레이어에는 Parent 속성이 존재합니다. 이 속성은 부모 레이어와 자식 레이어로 나누어 따라다니게 하는 기능입니다. 단, 자식 레이어는 부모 레이어를 따라하지만 자식 레이어의 별도의 움직임은 부모 레이어가 따라 하지 않습니다. 솔리드 레이어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현재 부모 레이어에 포지션값만 움직임을 주었고, 자식 레이어는 속성이 아무것도 적용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자식 레이어에서 Parent 탭의 골뱅이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한 상태에서 부모 레이어로 드래그해서 적용 시키는 방법과 골뱅이아이콘 옆의 [None]으로 설정되어있는곳을 클릭하면 위우측과 같이 적용대상의 레이어들이 나타납니다. 레이어 이름을 클릭하면 부모 레이어로 설정됩니다.
자식 레이어를 부모 레이어에 Parent 적용을 시켰습니다. 자식 레이어에는 포지션값이 주어지진 않았지만 부모 레이어를 따라가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모 레이어는 포지션값만 변경되고 자식 레이어에는 스케일과 로테이션값을 주었습니다.
자식 레이어가 부모 레이어를 따라서 포지션값은 움직이지만, 반대로 부모 레이어는 자식 레이어가 어떤 값을 가지고 있던간에 기존값만 유지합니다.
이번엔 Null Object > 부모 레이어 > 자식 레이어 이렇게 적용 시켰습니다.
부모 레이어에는 포지션값만 있고 Null Object에는 스케일 값만 낮췄습니다.
전체적으로 Null Object의 속성에 따라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측에 보이는 Null Object는 실제적으로 최종결과물(렌더링시)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Null Object와 Parent를 잘 활용하면 다양한 움직임의 모션그래픽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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