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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컴퓨터 질렀습니다! / 3900X + 32GB + 2070Su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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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하기

안녕하세요! 피엔입니다 :D 어느덧 여름이 시작되었네요 x_x...


원래는 올 초에 맞출 계획이었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이어진 부품 수급으로 인한 단가 상승으로 점점 딜레이가 되었었죠... 그러다가 이번에 인텔 10세대가 출시되고 가격이 점점 인화되면서 이번에 맞추게 되었습니다. 


6월 초에 발표 후 7월 출시 예정인 3600XT, 3800XT, 3900XT등 라이젠 3세대 리프레쉬 소식도 접했지만 맞추겠다고 결심했을 때 지르는 게 답인듯해서 결정한 것도 있네요 ㅎㅎ.. (소식에 의하면 기존보다 클럭 200정도 차이난다고 하네요!)


사실 신제품은 세월이 지나면 나오는지라 어느 정도 타협 보고 맞추는 게 좋을듯합니다. 존버도 좋지만 너무 오래 이어지면 오히려 기다리다가 지치니까요 ㅠㅠ

(앞으로도 가격이 조금씩 더내려갈거지만 전 여기서 타협보기로 결정했어요 ㅎㅎ)



컴퓨터 스펙 살펴보기

 CPU

 AMD 라이젠9-3세대 3900X (마티스) (정품)

 CPU쿨러

 NZXT KRAKEN X73

 메인보드

 GIGABYTE X570 AORUS ELITE 제이씨현

 메모리

 G.SKILL DDR4 32G PC4-28800 CL16 TRIDENT Z NEO C (16Gx2)

 그래픽카드

 갤럭시 GALAX 지포스 RTX 2070 SUPER EX BLACK OC D6 8GB

 SSD

 삼성전자 PM981a M.2 NVMe 병행수입 (1TB)

 케이스

 Fractal Design Meshify S2 강화유리 (Black)

 시스템팬

 Fractal Design Dynamic X2 GP-14B

 파워

 시소닉 FOCUS GOLD GX-850 Full Modular

 기타

 선물받은 슬리빙케이블 + 기존에 사용하던 SSD 250GB + 2TB + 4TB


용도는 3D, 영상 작업용으로 맞추게 되었습니다. 

(겸사겸사 게임인건 비밀)


CPU: 예전엔 4코어 8쓰레드만 되어도 '우와.. 세상좋아졌다!' 이랬는데 어느덧 12코어 24쓰레드를 개인컴으로 쓰는날이 오게되네요 ㅎㅎ 가격안정화를 보이는 라이젠 3900X로 선택했습니다.

메인보드: 탄탄한 전원부랑 적정선 가격으로 형성된 어로스 X570 엘리트로 선택했습니다.

RAM: 시금치 두장으로 할가하다가 그래도 이왕 지르는거 예전부터 써보고 싶었던 메모리를 써보기로 결정했습니다. 3600클럭 XMP를 지원해주는 지스킬 램으로 구입했습니다. 그냥 NEO랑 NEO C가 있는데 삼성 B다이와 C다이의 차이라네요.. NEO는 50만원 NEO C는 30만원이라서 30만원으로 타협봤습니다.. ㅠ 단순 게임용이라면 8기가 두장 했겠지만.. 작업용이므로 16기가 두장으로 지스킬 32기가 3600으로 구성했습니다.

VGA: 그래픽카드는 저번에 미리 구입했던 갤럭시 2070 슈퍼입니다.

SSD: 스스디는 가성비로 잘 알려진 PM981a 1TB로 하게 되었습니다. 970evo plus 1TB도 고민했지만 10만원넘게 차이나고 성능은 거의 비슷해서 결정하게되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A/S기간정도..?? 용량은 하는김에 넉넉하게 1TB로 맞추게 되었어요.

케이스: 책상위에 올려놓고 쓸거라 RGB가 많이 없는 심플하면서 고급진 느낌의 케이스인 프랙탈 메쉬파이 S2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코로나전엔 19만원대였던거 같은데.. 조금 상승했지만 어쩔수없었네요 ㅠㅠ

시스템팬: 프랙탈 전면에 140mm 2개여서 1개더 추가해서 3개를 달아주게 되었습니다.

파워: 탄탄한 전원공급을 자랑하는 시소닉 GX-850으로 결정했습니다. 750W하려다가 추후에 그래픽카드 변경 및 간단한거 하나더 추가할지도 몰라서 넉넉하게 850W로 하게되었습니다. 

쿨러: 얼마전에 출시한 크라켄 X73으로 결정 했습니다. 발열도 잘 잡아주고 소음도 적다고해서 넉넉하게 3열라디에이터로 구성된 수랭쿨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Z73도 뽐뿌가 왔지만.. 일단 기본부터 써보고 넌 나중에.. ^^..(사실 가격이 확올라감)


/조만간 부품별로 개별 리뷰도 해볼가합니다.




금액은 다나와 기준(2020년 6월 1일)으로 273만원 정도 들었어요! (그래픽카드는 가격이 더 올라갔습니다..)

최저가로 구하고 직접 조립했습니다 :D


여담으로 노트북(6세대)을 제외하고 마지막 인텔 2500K(2세대-샌디브릿지)로 한참을 썼네요..

물론 높은 스펙의 작업은 회사서 했지만요 ^^..



전체 언박싱


조립하기

보드에 CPU를 먼저 장착해줍니다

인텔이랑은 다르게 걸쇠로 되어있어서 장착하기는 편하지만 CPU의 핀이 휠지도 모르니 방향에 맞춰서 조심스럽게 안착해줍니다

핀을 휘는순간 60만원은 ㅃㅃ~



다음으로는 SSD를 장착해주었습니다

메인보드 안에 동봉된 M.2 나사를 2280 규격에 맞게 고정해주고 그위에 SSD를 올리고 나사로 고정시켜주었습니다 그다음에는 방열판에 있는 필름을 떼서 안착시켜줬습니다

엄청 힘있게 돌리면 나사가 얇아서 부러질수있으니 조심!


프랙탈 케이스 앞부분 하단의 먼지필터를 떼어내고나서 앞판을 분리했습니다

그리고 판에 고정된 나사 2개를 풀고 들어올려서 판을 제거 해준뒤 시스템팬 1개를 추가로 달아주고 케이스 뒷판에 팬들을 허브에다 연결해 주었습니다

빼고남은 판은 알류미늄깡통이랑 같이 재활용으로~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올리기전에 먼저 브라켓 작업부터합니다

기본 걸쇠를 떼어내고 크라켄에 동봉된 AM4전용 나사 4개를 기존 판에다가 고정시켜줍니다


모듈러도 필요한 부분만 연결해서 준비합니다


프랙탈은 파워를 2중하는 방식으로 되어있더군요..

먼저 살짝식 육각나사 4개로 조여준다음 파워를 넣고 안착되면 완전히 조여줍니다


메모리 2개를 2번 4번채널에 꼽고, CPU파워를 먼저 메인보드에 장착해줬습니다. 그다음에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나사로 고정시켜주었습니다. 프랙탈은 다른케이스와 다르게 UFO나사말고 전용나사를 사용하더라구요 ^^.. 설명서안보고 다른 케이스처럼 UFO로 고정시켰다가 나사가 헛도는수가 있습니다. ㅎㅎ


그다음에 케이스에 내장된 선들을 하나씩 보드에 연결해줍니다.

어로스 X570 엘리트는 좌) 오디오 / 중간) USB 3.0 / 우) 전원부로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우측 중간에 USB C타입도 연결해주었습니다


이번엔 CPU쿨러 설치준비를 합니다

먼저 크라켄X73의 라디에이터위에 팬3개를 올려줬습니다.

(팬의 선방향이 케이스 뒷쪽을 향하게 정렬해줍니다 ^^)


보통은 펌프부터하고 장착하는데 순서는 상관없고 전 라디부터 하고 하는게 편해서 라디부터 케이스에 장착했습니다

X자 대칭으로 미리 나사 위치를 잡아줍니다 

그리고 나머지나사들도 전부다 고정!


수랭쿨러를 장착해본 경험이 있어서 미리 펌프선들을 다빼고 라디를 달아주었습니다.

이러면 나중에 선 꼽으려고 애먹지않습니다.. 


펌프를 AM4 규격에 맞게 달아준후 위에 장착을 합니다.

펌프의 경우 CPU_OPT에 연결하고 라디에이터에 달린 팬 3개는 허브를 통해 하나로 연결해주고 그 허브를 CPU_FAN에다가 연결해줍니다


그다음에 그동안 병목땜에 고생했던 2070 슈퍼 장착!


그리고 다시 뒤로 돌아보면...

복잡한 놈들이 가득입니다 ^^ (위 사진은 라디 연결하고나서 찍은거라 좀더 앞순서네요 ㅎㅎ)


선정리는 간단합니다

스크롤만 내리니 선정리가 끝났습니다

(하나씩 차분히 슬리빙케이블을 연결해주고 또 정리해줍니다 땀;;)


다시 돌아서 완성~~

NZXT로고를 보기위해 펌프에 있는 필름을 제거ㅎㅎㅎ


바로 전원을 켜봅니다

사무실에서 작업한거라 작업대에 LED도 레드로 맞춰줬습니다.

NZXT 미러링이 영롱하네요 ㅎㅎ


요건 집으로와서 선물받은 펭귄이랑 용용이랑 같이 찰칵 ~

색상은 케이블에 맞게 레드로 조절해줬습니다

이제 강화유리판을 닫습니다


잔잔한 LED라서 괜찮네요 

다른 시스템팬들은 No RGB라 심심하긴하지만 작업시에 눈뽕이 없어서 대채적으로 만족중입니다


밴치마크

그래픽 점수: 24,695

피지컬 점수: 29,520

콤바인드: 9,519

합계: 21,759



시네벤치 R20 점수

첫번째: 6713 (PBO 오토)

두번째: 7007 (PBO 수동)



PM981a 속도측정 결과

읽기: 3,555

쓰기: 3,015



이제 컴퓨터를 혹사시킬일만 남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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