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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오사카 나들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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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마지막날이네요.. ㅠㅠ

다시 한국갈생각에 아쉬움만가득...


돈키호테

어느세 마지막날 아침이 돌아왔네여..

일어나서 짐들을 부랴부랴 챙기고, 일단 돈키호테-도톤보리점으로 쇼핑하러 나갔습니다.

(동네가 익숙해져서 지도도 안보고 이곳저곳을 막다니는 여유가 생김 ㅇvㅇ)


사장형이랑 이야기했더니 원래 11시 체크아웃인데, 넉넉하게 오후 3시까지 체크아웃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괜찮게 여유가 생겼었죠.. ㅎㅎ


층별안내 : 1~2층 식료품+화장품, 3층 코스프레 상품, 4층 파티용품/브랜드샵

바로가기 : 돈키호테홈페이지



세금면제는 물론가능하고, 동전파스등 다양한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어딜가든 펭귄아이템만보이면 일단 돌아서고 보는 매우 유익한 버릇이 있어요) 펭덕펭덕

벚꽃주라는걸 친구가 주문해서 갔더니... 없더라구요.. ㅠㅠ 정보가 부족했던듯..

결국 산건 벚꽃주를 제외한 다른술뿐이였어요..ㅋㅋ :D


어떤 한국인이 술고르다가 저에게 이건 무슨술이냐며 물어보는거였어요.. 저 일본인같았나봅니다 ㅋㅋ


덴덴타운 나들이

그다음으로 왔던곳은 덴덴타운에 위치한 피규어샵 정글입니다.

예전부터 갖고싶었던 넨도로이드가 있었는데 이번기회에 한도내에서 사들였습니다. ㅎㅎ

직원분도 친절하시더라구요.. 원하는 넨도가 있는데 어디어디 있냐고하니 하나하나씩 다 알려주시던:D


영업시간: 평일: 12:00~20:00 / 주말,공휴일: 11:00~20:00

매주 수요일 휴무(단, 공휴일인 경우 영업)

바로가기 : 정글 홈페이지



1만엔이상으로 역시 TEX~ 했져.. 전체 물품샷인데 그냥 넨도만 올립니다.

치토게, 우마루, 지금은 단종된 사쿠라미쿠!

너무 다양한것들을 사서 ^^;


정글에서 생각지도 못한 총기파츠랑 그외에 다양한 피규어가있어서 신기하기도했고, 덕분에 재미난 구경을 많이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덴덴타운에서 다른곳들도 많이 돌아다녔는데, 시간이 얼마안남았다 생각해서 그랬었는지 사진들이 없네요.. (계속된 아쉬움 ㅠ)


모토무라 규카츠

그다음 온곳은 난바에 위치한 모토무라 규카츠집이에요...

엄청난 웨이팅을 자랑하는 집이라들었지만 이렇게 길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보통 1시간30분에서 2시간 웨이팅은 기본이라더라구요... 줄도 사진의 과장안하고 4배정도였음;;

지하에 위치하는데 저기입구도 이어서 대기줄이에요.. 길과 길사이는 통행하는사람들을 위해 비어있고 반대편에 저렇게 줄서있습니다.


그리고 90%가 한국인이라는게... 사스가 오사카란생각밖에 안들네요 ㅋㅋ..

(어딜가든 한국인이 많음)



드디어 저의 차례가왔습니다.

(사진이상해 ㅠ)



불판에 살짝 달궈서 와사비에 찍어먹을때 와사비의 살짝 쏘는향이랑 겉이 바싹한 튀김옷에 고기에서 나오는 육즙이 맞물릴때 진짜 그맛이 기가막힙니다. 좀 기다리더라도 오길 잘 했단 생각이 많이들었어요.


홍대를 비롯해서 한국에도 많이 생겼다고하는데, 국내에서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맛비교@_@!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며...

왼쪽은 숙소사진이고 체크아웃하고 한컷찍었던걸로 기억나네요..

난바역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난바역에서 간사이공항행 급행을타고 공항으로 다시돌아왔습니다. ㅠㅠ

그리고 3일차에 만난 형이랑 누나도 여기서 다시 만나게되었습니다. 오게된날은 달라도 가는날은 겹치더라구요.. 거기다가 같은 피치항공에 같은시각이라 더 놀란..ㅋㅋ

생각보다 공항에 일찍도착해서 살짝 벙쪄있었어요 XD



비행기가 들어오네요.. 



뭐한지모르겠는데 시간이 진짜 빨리가네요... 쩝... 도착하자마자 입국심사한다고 부랴부랴 서둘렀어요.. ㅋㅋ 사전 입국심사신청을 안하고 가서 그랬지여 XD 대신 서둘러서 생각보다 바로바로 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 처음으로 했던 해외여행인데 역시 약간은 쓸쓸함이 많았습니다. 다음엔 친구랑도 가야겠어요:D 여행전엔 국제미아되면어떻게하지.. 잘 다녀올수있을가란 생각도 많이 들었고 기쁨반 설례임 반으로 시작했던 여행이었죠. 그래도 여행에서 만나 사귄친구분들덕에 심심치않게 가득찬 여행을 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 스러운여행이였습니다. (오사카는 그냥한국같아요.. 어딜가든 한국어가 너무 잘 들림!)


원래 이당시 포스팅목적으로 갔던 여행이아니고 자유분방하게 돌아다니고 먹는여행이라서 사진들 정리하다보니 날림사진들이 많고, 부족한사진들이 너무많아서 1년이지나고 글쓰는 지금은 많은 안타까움들이 남습니다. 부족한 후기에 살짝 민망스럽네요.. ㅠ 이것도 뭐 경험이겠지만요.. 그래도 그때의 기억은 생생하니 그것으로 아쉬운 만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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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오사카 나들이 #1

나홀로 오사카 나들이 #2

나홀로 오사카 나들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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