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8+ 구매후기

갤럭시 S8+

얼마전에 삼성에서 갤럭시S8과 갤럭시S8+를 발매했습니다.

엊그제 구매하게됐는데 후기를 하나씩 올려봅니다. ㅎㅎ (사실 제가 쓰려고 산건아니지만여..)

엊그저께 고향에 내려왔는데 동생폰상태가 말이아니라서 이번에 바꿔주게되었습니다... 액정이 와장창 X_X

(KT (구 뭉치면올레)결합때문에 어쩔수없이 KT기변으로.. KT의 노예입니다.. 하아...)

바로가기: 갤럭시 S8 홈페이지

국내 발매 색상: 미드나잇 블랙, 오키드 그레이, 크랄 블루

해외 추가 색상: 아크틱 실버

주문하면서 알게되었는데 국내에는 실버가 미발매라고하네요.. 좀 아쉽더라구요 .. ㅎㅎ

그리고 갤럭시S8+ 64GB모델은 블랙이 없다고합니다. 총 2가지색상.

아래는 국내발매 기준으로 대략적으로 정리해봤습니다.

갤럭시S8 vs S8+ 스펙비교

	갤럭시S8	갤럭시S8+(64GB)	갤럭시S8+(128GB)
제조사	삼성전자
모델명	SM-G950N	SM-G955N
출시일	2017.04
CPU	4x 2.3GHz Exynos M2 Mongoose, 4x 1.9GHz
칩셋	Samsung Exynos 8 Octa 8895 / 퀼컴 스냅드래곤 835
GPU	APM Mail-G71 MP20
RAM	4GB		6GB
내장 메모리	64GB		128GB
외장 SD지원	지원
OS	Android 7.0 Nougat
크기 / 두께	148.9 x 68.1 / 8.0mm	159.5 x 73.4 / 8.1mm
무게	155g	173g
LCD	568ppi
해상도	2960 x 1440
화면크기	5.8인치	6.2인치
카메라	전면 800만 / 후면 듀얼 1200만
조리개값	F/1.7
동영상	Sony IMX2600 Exmor RS
LTE	LTE Cat 16
배터리	3000mAh(일체형)	3500mAh(일체형)
블루투스	v5.0
Wi-Fi Direct	지원
NFC	지원
색상	미드나잇블랙, 오키드그레이, 코랄블루	오키드그레이, 코랄블루	미드나잇블랙, 오키드그레이, 코랄블루
출고가	935,000원	999,000원	1,155,000원

갤럭시 S8+ 개봉하기

S8+ 64GB 상자입니다. 굉장히 심플하네여~ 가운데에 S8+로 써져있습니다.

통신사는 KT로 기변했는데, 6월 7일 오전9시까지 전산점검때문에 7일 신청후 8일날 택배로 받았습니다.

(어차피 택배라서 오는시간이 있었기에 상관은 없었지만 해당업체에서 신속히 개통처리해줘서 맘에드네요 ㅎ)

상자를 열면 우선 갤럭시S8+가 반겨줍니다.

디자인보다도 성능으로 원래 갤럭시시리즈를 사용하곤했는데, 이걸보니 꽤 괜찮게 잘 나왔다는 생각이듭니다. 기존의 외관을 망치는 느낌을 줬던(?.. 지극히 개인적으로)물리적인 버튼에서 소프트버튼으로 바껴서 맘에듭니다. 전면은 홍채인식, 카메라등 다양한 센서들이 있어서 전면은 어떤컬러든 다 블랙이더라구여 솔직히 색상은 뒷면만 보여지기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다고생각합니다.

바로 필름 쓰윽.. 

안에 구성품입니다.

USB-C타입, AKG 이어폰, USB-B타입을 C타입으로 바꿔주는 컨버터랑, 데이터이전용 USB가 들어있습니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알찬 포장에 놀랬어요..ㅋㅋ

개통후 바로 보는 S8+입니다.

일단은 양옆의 엣지가 별로일듯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필름은 조만간 강화필름을..

케이스도 같이온 투명실리콘으로 했는데 이것도 변경해야겠네여~ 그리고 RGB배열중 사쿠라에디션(붉은액정)말도 많았는데 다행히 양품으로 잘 왔고, 사쿠라에디션도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점이 개선되었다고하니 크게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장, 단점 후기

우선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는 장, 단점들입니다.

화면체감

장점으론 화면이 넓어서 시원하고 둥글게 처리되는부분들이 굉장히 맘에듭니다. 영상을 볼때 만족스럽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단점으론 아직까지는 이 비율이 기존 폰들과는 다른 비율이라서 유투브나 일반 모바일 게임같은경우 비율이 맞지가않아서 사이드에 블랙으로 처리되어 기존폰과 똑같은 느낌을 주는경우가 많습니다.

구글에서도 개발자들에게 비율에 대해서 소식들이 전해졌다고하네여..

기존 갤럭시 & G시리즈 사용자의 주관적인 기준

갤럭시노트를 써온 저로써는 그럭저럭 익숙하긴한데 동생폰(기존 G사용자)으로 맞춰준거여서 동생이 쓰다보니..아무래도 기존 LG G시리즈랑은 다르게 노크온이 안되는점이 많이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익숙해지면 괜찮아 지리라 생각이듭니다. (삼성 갤럭시 시리즈는 노크온기능을 지원하지않습니다.)

기존 LG사용자의 버튼 구성으로 이렇게 사용하면 금방 익숙해질거라고 생각이듭니다.

(설정에서 내비게이션 바 메뉴)

갤럭시사용자랑은 정 반대지요.. ㅋㅋ 이번 갤럭시S8시리즈는 기존 갤럭시S7이전과 다르게 물리적인 버튼에서 소프트키로 변경됐는데, 여기서 다양하게 지원을 해줘서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느껴집니다.

홍채인식

홍채인식부분은 사실 갤럭시 노트7(퍼엉..!)에 추가된 기능인데 배터리폭파사건으로... 직접적으로 보는건 갤럭시S8시리즈부터네요.. 보니까 인식도 잘 되고, 어두웠을때도 적외선센서로 바로 인식이 되는점이 상당히 맘에듭니다. 특히 손에 물이 뭍어있는 상태거나 급할때 진짜 유용하게 쓰일듯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문인식부분은 후면카메라 옆에있어서 지문인식기능은 대체적으로 잘 안쓰게 될듯합니다.. 인식하려다가 카메라에 지문이 뭍을수도 있기에.. (간혹 카메라를 키면 삼성도 이를 인지하는지 지문을 닦아달라고 하네여 ㅋㅋ) / 어떻게보면 이부분은 사용하기 나름일듯합니다.

외장스피커..?

솔직히.. 이건 S8의 단점이라기보단 갤럭시시리즈의 단점이라도 봐도 무방할정도로 상당히 애매한 수준의 음질입니다.. 이어폰은 AKG를 쓰면 음질을 좋게 들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외장 스피커의 음질은 그냥 무난한 수준으로 음량을 높일수록 음질이 살짝식 뭉개지는(?) 듯한 느낌의 많은 아쉬움을 줍니다.

빅스비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음성인식기능인 '빅스비'인데요. 애플의 시리와 같은 음성비서입니다.

생각보다 인식이 잘 되고, 재미있게 잘 만들어 졌더라구요. 아직까진 초창기라 좀 더 써봐야 알듯싶습니다.

비트박스를 시키니까 진짜하던게 놀랍고 재미있더라구요.ㅋㅋㅋ

그 외 배터리 충전속도는 10%에서 100%완충기준 1시간 30분정도라서 빨라서 좋습니다.

아직 더 많은기능들이있지만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