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가 10살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엄청 빠르네요.. 벌써 10주년이라니! 발매당시에 와 스타를 3D로 한다니 미쳤다 하면서 환호했었었는데.. (현역때 휴가나와서 했던 군단의 심장이 기억에 납니다.)
스타크래프트 1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레전드 게임이며, 그의 후속편이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가 2010년 7월 27일 발매되게 됩니다. 그뒤로 군단의 심장, 공허의 유산의 메인 확장팩과 번들로 노바캠페인을 출시하게됩니다. 그당시 출시할때의 시네마틱 영상의 전율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밸런스와 더불어 유저들의 감소로 2017년에 블리자드에서 대대적인 업데이트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2를 무료화하게됩니다. (캠페인 제외)
2020년 7월 27에 맞춰서 블리자드에서 10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했으며 아래의 내용은 블리자드 공식사이트의 업데이트 내용의 일부를 가져온것입니다.
초우주모함이 은하계를 항행하는 시간을 생각하면 10년은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 지구에선 의미 있는 시간이죠. 저희가 가장 사랑하는 게임을 한 시대 동안 즐기고 개발하며 애정을 쏟았다는 뜻이니까요. 10년이 흐르는 동안 스타크래프트 II 정식 게임만 3부가 출시되었고 대형 토너먼트가 백 번 넘게 열렸으며 수많은 사용자 지정 지도와 모드가 생겼습니다. 기념할 가치가 있는 시간이죠.
디아3 모바일 발표부터 깐포지드3 까지 근래의 블리자드 행보가 예사롭지는 않지만 전성기에 비해서 지금은 암울하기만합니다.. 그래도 10주년에 맞추어서 소소한 컨텐츠들이 나와서 간간히할게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업적을 추가하는게 아닌.. 새로운 캠페인과 협동전의 사령관이 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인데 그부분들이 아쉽네요. ㅠ
//현시점에서 블리자드의 게임들을 기대하는건 예전보단 덜하지만 그래도 최근에 다양한 떡밥이 있기에 디아블로4, 디아블로2: 리저렉티드가 기다려지는건 어쩔수없는듯합니다.
시네마틱만 잘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진정 예전처럼 게임자체에서도 감동을 주는 블리자드로 돌아왔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