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디아블로3가 처음으록 공개 됐을때가 생각나네요.. 그때 에러 37등으로 많은 이슈를 탔었죠.. 그리고 서버의 불안정으로 유저가 많이 나가고, 그이후 디렉터 변경및 많은 개선점이 이루어지고 영혼을 거두는 자(+성전사)로 넘어온후 모드가 세분화되고 일반균열, 대균열등의 컨텐츠와 디아블로2때처럼 시즌 제도를 도입하여 많은 유저가 다시 영입되었죠.. 하지만 디아블로3는 컨텐츠의 부재로 반복되는 파밍과 어느 시점부터 정해진 아이템 / 스킬셋팅으로 재미는 있지만 점점 지루 해지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하는 1인)
작년부터 디아블로3의 두번째 확장팩이 공개되는게 아니냐는 이슈가 많이 떠올랐는데 그이후에 공개된게 바로 신규직업 강령술사입니다. 여러가지 말이 많았지만, 비공개 테스트 이후 6월 29일에 강령술사 귀환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간만에 디아블로3의 대규모(?) 업데이트네요 ㅎㅎ / 사실 확장팩 2를 기대했지만요.. ㅠ
일단, 처음에 공개소식을 접했을때 기존의 부두술사와 컨셉이 겹쳐지게 되지않을가 우려했지만, 그와 반대로 강령술사만의 색깔로 제대로 등장했습니다. 각각 다른 맛으로 즐길수 있는셈이죠. 그러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멋진 스킬들이 있지만 사실상 사용하는 스킬들은 어느정도 정해 져버린지라 직접적인 셋팅을 하고 사냥을 달릴땐 고루고루 다 쓸수 없다는게 아쉽네요.. (사실 강령뿐만이아니라 디아3 시스템 자체가 그래서 어쩔수없지만요) 그래도 간만에 신규직업이라 그런지 재밌네요 ㅎㅎ
강령술사의 귀환팩 구성
출처: 블리자드 코리아
구성: 강령술사, 캐릭터 2칸 추가, 보관함 2개 추가, 묘실 수호자의 날개, 미완의 골렘 펫, 깃발(인장, 모양)
17,000원 가격에 사실상 맵도 업데이트 되니까 무난한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번에 한국에서 진행하는 PC방 이벤트 날개 덕에 돈주고 산다해도 또 PC방을 가야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뭔가.. 애매하네요.. ㅋㅋ 하지만 그렇게 또 PC방을 가겠죠..